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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한국은행·BGF리테일, ‘프로젝트 한강 2단계’ 협약 체결

 

하나은행은 지난 2일 오후 한국은행 본관에서 한국은행, BGF리테일과 함께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예금 토큰 실증 사업의 확대 단계로, 하나은행이 발행한 ‘예금 토큰(Tokenized Deposits)’을 BGF리테일의 CU편의점에서 실제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젝트 한강 2단계’는 정부의 ‘국고보조금 디지털 집행 로드맵’과 연계해 공공 재정 혁신까지 아우르는 결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하나은행은 국내 최대 편의점 네트워크인 CU의 1만9천여 매장을 활용해 예금 토큰의 결제 편의성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고객은 하나은행 대표 앱 ‘하나원큐’와 연동된 예금 토큰을 CU 전 매장에서 바코드 또는 QR코드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BGF리테일은 기존 POS 시스템을 최적화해 점주들의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는 개인 간 송금, 생체 인증 결제, 잔액 부족 시 계좌 자동 충전 기능까지 도입되어 실생활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

 

하나은행과 BGF리테일은 그동안 상생금융 업무협약, 디지털 신사업 추진, 디지털 혁신 점포 오픈, 영하나 플러스 체크카드 출시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오며 시너지를 확대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양사의 협업은 디지털 금융 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예금 토큰 시장을 선도하고, 소상공인 정산 효율성을 높이며,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상생형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디지털 결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다양한 금융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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