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5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2026년 제1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시작한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취업 연계 교육사업으로,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며, 경기도 청년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아카데미 1차 교육은 경기도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6월 5일까지 4주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해운물류 송장 등 각종 서류 작성, 업계 실무자의 생생한 실무교육 등 실무중심 이론교육과 함께 경기도 유일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을 직접 방문해 물류 현장을 경험했다. 업계 전문가들과 아카데미 선배 교육생들로부터 취업 노하우도 전수 받았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2025년 아카데미 교육 수료생의 취업률은 80%에 달한다”며 “고유가와 경기 침체로 취업 시장이 어려운 시기에 경기도 청년들의 취업에 디딤돌 역할을 할 수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는 경기도 거주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졸업(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8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반도건설이 분양한 ‘반도 파피에르’와 ‘반도 유보라’ 상가·오피스텔 수분양자들이 분양 당시 홍보와 실제 현황이 다르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교육환경 보호구역과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강조했던 광고가 ‘허위·과장’ 판정을 받았고, 평택시가 반도건설에 시정명령을 내리자 1심에서 패소한 반도건설이 항소하며 소송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수분양자들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반도 파피에르, 반도 유보라 상가·오피스텔 분양 홍보 자료와 광고에서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생활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상가”로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교육환경 보호구역 표시, 중심상업지역 여부, 주변 인프라 등을 강조하며 수분양자들의 계약을 유도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주변에 유흥주점, 노래방, 마사지 업소, PC방 등이 밀집해 교육환경과는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졌다. 수분양자들은 “경제적 피해는 물론 정신적 고통까지 받고 있다”며 토로했다. 이들은 8일 평택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양 광고와 실제 현황이 크게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미 지난 5월 반도건설 본사 앞 집회와 6월 평택시청 앞 상고 촉구 집회에 이어 지속적인 투쟁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앞서 평택시는 2024년
6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전주 대비 0.12% 상승하면서 아파트 시장이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화성 동탄이 0.60% 상승하며 경기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0.09%)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수치로, 수도권 전체 상승률(0.14%)을 뒷받침했다. 7일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동탄·광명·성남 등 남부권 지역이 강세를 주도하면서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동탄 청계동·여울동 등 역세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실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며 가격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광명시 0.43%, 성남 수정구는 0.42% 상승했다. 이들 지역은 GTX 등 교통 호재와 신축·대단지 프리미엄이 맞물리며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역세권과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곳으로 실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지역은 여전히 하락 추세며, 양극화가 지속됐다. 과천시(-0.19%)와 이천시(-0.16%) 등은 대단지 중심으로 조정 압력을 받으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내 지역별 온도차가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6월 거래량은 아직 월간 통계가 집계되지 않았지만, 올해 들어 경기도는 서울 규제 완화와 풍선효과로 중저가·
KB국민은행이 조손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KB든든키트’ 먹거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고령 조부모의 양육 부담으로 영양 불균형 위험이 높은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와 영양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비수도권 7개 지역에서 18세 미만 손자녀를 돌보고 있는 조손가정 800가구다. ‘KB든든키트’는 건강한 간편식 재료, 아동과 조부모를 위한 영양제, 가정용 필수 응급키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된다. 이를 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방학 기간이나 돌봄 공백 시에도 아이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든든키트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성장의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맞춤형 포용금융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5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거·자립 지원 사업 ‘KB드림홈’ 대상지로 서울 1곳과 강원 원주, 충북 청주
평택 국회의원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출마 후보 5명이 선거구 전역을 누비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는 오전 7시 안중오거리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안중읍, 포승읍, 청북읍을 차례로 돌며 거리 유세를 펼쳤다. 오후에는 오성면, 고덕면, 팽성읍, 고덕동 등을 방문한 뒤 서정리역 로데오거리와 고덕상가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오전 6시 안중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후 포승읍, 현덕면, 안중읍에서 도보 및 유세차량을 활용해 지지 표를 확보했다. 오후에는 청북읍, 오성면, 고덕면, 팽성읍 등을 순회한 뒤 고덕신도시 브리티시 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통해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는 오전 6시 30분 동우화인캠에서 출근 인사를 마친 뒤 오후 4시 청북·안중 현화지구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이후 고덕 평택아트센터 사거리로 이동해 유세를 펼치고, KTX 경기남부역사 예정부지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했다. 진보당 김재연 후보는 오전 7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고덕동 일대에서 차량 유세를 벌였다. 오후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고덕동 곳곳
중소기업중앙회가 중동 사태 직접 영향권에 있는 원부자재 수급 중소기업 4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5월 설문조사 결과 제조업 공급망의 취약성이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수치는 원가 부담 증가(94.6%)와 원부자재 물량 부족(80.7%)이다. 조사 결과 지난 2월 말 대비 주요 원부자재 매입단가가 20% 이상 상승했다는 기업이 전체의 71.9%에 달했다. 특히 포장재·필름·종이 분야는 80% 이상 폭등했다는 응답이 31.4%로, 전체 평균(15.1%)의 두 배를 넘는 타격을 받았다. 재고 상황도 심각하다. 평상시 적정 재고 대비 현재 재고가 70% 미만이라는 기업이 65.9%였으며, 현재 재고로 버틸 수 있는 기간이 1개월 미만이라는 곳이 36.1%에 이른다. 중동 정세가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조업 축소를 검토한다는 기업이 39.8%였고, 별도 대응 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49.7%에 달했다. 이번 사태에서 가장 큰 문제로 지목된 것은 중동발 원료 가격 상승 자체가 아니라 대기업 공급사의 일방적 가격 인상과 공급 제한이다. 제조업체 A사는 “대기업 공급사가 구체적인 가격 산정 기준이나 사전 협의도 없이 가격을 통보한다”며, LLDPE 원료 가
평택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와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진영이 당 지도부와 현역 의원들을 총동원해 막판 유세전에 나섰다. 이날 평택 안중시장을 찾은 신장식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은 김용남 후보의 ‘차명 대부업’ 의혹을 집중 공략했다. 신 최고위원은 “만사무사 대부는 누구 것이냐”며 “지분 90%를 법무법인 일호가 가지고 있고, 일호는 김용남 후보 것”이라고 주장하며 서류를 근거로 들었다. 그는 이어 “이재명 대통령을 그렇게 비난하던 사람이 이제는 이재명을 호주머니 속 부적처럼 여기고 다닌다”며 김 후보를 ‘명팔이’로 강하게 비판했다. 신 최고위원은 “농업법인을 가짜로 만든 사람, 대부업을 하는 사람이 평택 시민들의 주머니를 책임질 수 있겠느냐”며 “이재명 정부 성공과 평택의 미래를 위해 조국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국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1위를 했다”며 “오늘과 내일까지 전력을 다해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민주당 지도부의 ‘유사 민주당’ 비판을 정면 반박하며 “평택 유권자들은 누가 진짜 적임자인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장에서 만난 전통 민주당 지지층들도 자신을 범야권의 진정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 수분양자 254명이 대방건설을 상대로 제기한 건축물분양법 위반 소송이 분양 갈등을 넘어 시행사 실체 논란과 외부감사 독립성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수분양자 측은 시행사 대방건설동탄 주식회사가 임직원 1명에 불과한 사실상 ‘페이퍼컴퍼니’ 구조로 수천억원 규모 사업을 운영했으며, 전 대표이사가 감사법인 직원이었다는 검찰 진술까지 확보해 금융당국 등에 민원을 제기한 상태다. 1일 수분양자 등에 따르면 대방건설동탄은 2017년 설립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로, 대방건설이 보통주 95%를 보유해 사실상 지배하는 회사다.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우선주 2.5%씩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공시된 기업개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임직원 수는 단 1명이다. 반면 감사보고서 기준 누적 분양수익은 약 7853억 원, 누적 분양원가 6874억 원, 누적 분양이익은 약 979억 원에 달한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대방건설과의 내부 시공거래 규모만 약 4593억 원에 이른다. 수분양자 측은 검찰에서 확보한 전 대표이사 A씨의 증언을 근거로 “서류상 대표에 불과하고, 회사가 임직원 1인 구조의 페이퍼컴퍼니”라고 주장했다. A씨
화성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 수분양자들이 건축물분양법 위반을 이유로 대방건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수분양자 측은 대방건설이 수분양자의 동의 없이 층고를 변경하는 등 설계 변경을 진행하고, 이를 사전에 고지하지 않은 채 분양을 실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분양자 약 240명은 2025년 1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시공사 대방건설과 시행사 대방건설동탄을 상대로 분양계약 해제 및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수분양자들은 “대방건설이 여러 차례에 걸쳐 건물 층고를 임의로 낮추는 설계 변경을 했음에도 수분양자에게 단 한 번도 사전 통지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주방 평면 길이를 당초 도면상 3.5m에서 10cm 축소하는 등 실사용 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행위는 건축물분양법상 분양사업자의 고지의무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 화성시는 지난해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대방건설동탄 및 대방건설, 각 대표자를 건축물분양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수분양자들도 별도로 고소장을 제출하며 수사를 촉구했지만, 검찰은 최근 해당 사건에 대해 구약식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화성시가 분양
평택 국회의원 재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각당 후보들이 막판 표심 잡기를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는 도곡사거리에서 홍기원·이건태 의원과 함께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하루를 열었다. 이후 포승읍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농지위원회에 참석하고, 해양안전협회 및 어촌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팽성시장 집중유세와 안중읍 순회유세를 통해 서부권 표심 공략에 나섰으며, 한준호·전현희 의원이 지원 유세에 합류했다.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도 궁리사거리 출근인사와 포승읍 유세차 순회인사를 진행했다. 평택항 항운노조 정기총회 방문과 도곡리 상가인사를 마친 뒤 오후에는 객사리 일대 순회유세와 지역 행사 참석으로 보수층 결집에 집중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퇴근 노동자 인사를 시작으로 강행군을 이어갔다. 오전 고덕·팽성 일대 출근인사, 오일장 유세, 노인복지관 방문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청북 집중유세, 방송 인터뷰, 고덕 자이센트로 행사 참석 등을 통해 막판 존재감을 부각했다. 진보당 김재연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를 마친 뒤 팽성오일장 유세에 나섰다. 오후에는 자비사 방문, 오성면 지역순회, 호남향우회 모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