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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물동량 증가율 1위

지난해 컨테이너 32만TEU 운송
수도권 물류중심 항만으로 우뚝

평택항에서 처리하는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이 전국 항만 중 1위를 기록해 수도권 물류중심 항만으로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평택항은 지난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31만9천 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로 2006년 26만 TEU보다 5만9천TEU 증가했다.

해양수산부가 전국 컨테이너 물동량을 집계한 결과 평균 증가율은 9.5%로 부산항 10.1%와 인천항 20.1%, 울산항 10.3%씩 각각 증가했다.

또 중궁의 경제성장과 무역교류가 급증돼 평택항을 이용hk는 국제카페리 여객수도 27만6천122명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했다.

도는 지난 1월 서해안 항만 최초 미주항로 서비스를 개설과 선석 준공, 인센티브 지급 등 항만홍보사업을 강화해 평택항을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다.

도 조병석 교통국장은 “그동안 동부두 5번 1개 선석에 불과했던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늘려 적극적인 평택항 포트세일 마케팅 등으로 물동량의 증가는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면서 “평택항이 전국을 대표하는 항만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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