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청소년 문화체험공간을 조성해 동아리활동 지원 등 도내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13억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남과 수원, 안양 등 도내 시·군에 청소년 문화존을 조성하고 월1∼2회 주말에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실시하는 내용의 ‘청소년 문화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도내 19개 시·군은 청소년 문화존으로 선전된 장소에서 매주 주말 청소년 동아리들이 펼치는 문화·예술 공연을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청소년 문화존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뿐 만 아니라 청소년 단체와 청소년, 문화예술단체가 공동으로 구성된 콘소시엄 등을 공연할 수 있다.
지원대상 청소년 동아리 선정은 오는 3월 중 인터넷 공모를 통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