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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신도시 메모리얼 파크 설치 성남시의회 철회촉구결의안

경기도가 추진중인 판교신도시 메모리얼파크 설치에 대해 성남시의회가 설치 철회 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잠잠했던 메모리얼파크 설치는 성남시의회 등 주민반발이 다시 촉발될 조짐마져 보이고 있다.

성남시의회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1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형만 의원(한나라당) 등 16인이 발의한 판교신도시 메모리얼파크 설치 철회 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대표 발의자 이형만 의원은 시민 모두가 반대하는 판교 메모리얼파크(자연장) 설치가 아닌 시민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친 환경적 공원화 사업으로 전환 할 것과 현 영생사업소(시립 화장장)내 제2추모의 집 납골당 5만기 건립에 따른 개발제한구역 변경 승인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당국이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고 이 결의안은 시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 의원은 이날 촉구 결의안을 통해 중앙정부가 지역 주민 의사와 상반된 판교신도시내 메모리얼파크 건립 계획은 탁상행정의 표본으로 주민의사를 무시한 잘못된 정책으로 이미 두차례에 주민 농성으로 무산됐고 경기도도 지역주민의 민원발생 등으로 백지화 했으나 주택공사는 비공개적으로 3천200기 자연장 조성 계획을 여전히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판교 메모리얼파크 건립 포기 대신 현 영생사업소내 5만기 제2납골당 건립이 개발제한구역 변경을 통해 현실화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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