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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범죄예방 전국 3위’ 금촌지구대…대장 수시 독려 실적 高高

“지구대장의 냉철한 판단력과 온화한 리더쉽, 그렇지만 필요에 따라 따가운 질책이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지켜줌은 물론 직원들에겐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과 더불어 자긍심을 일깨워준 결실과 사례 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년간(2007년2월∼2008년 2월) 지역경찰 범죄예방활동 평가에서 전국 3위라는 놀라운 실적을 얻어낸 파주경찰서 금촌지구대(대장 정영식 경감) 소속 정성택 경위의 말이다.

금촌지구대는 ‘민주경찰의 자긍심으로 빈틈없는 치안행정’을 추구하며 지구대장 이하 전 직원들이 합심 노력한 결과 지난해 경사특진 1명, 경장특진 1명에 근무실적이 우수해 경장심사 승진까지 거머쥐는 성과를 낳았다. 금촌지구대의 이같은 결실은 파주경찰서 전 직원들에게 귀감으로 전해지며 선의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강도, 강간 등 강력범들을 잇따라 검거하며 일반 경제사범까지 지구대의 실적이라고는 믿기조차 어려운 실적으로 거둬들인 표창만도 장관표창을 비롯해 개인표창 42건, 단체표창 21건 등이 있다.

틈만나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구대장의 치안특강과 독려에 지구대의 치안활동 실적은 타 지구대의 추종을 불허하고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이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어느덧 경찰입문 연수에 관계없이 만능 경찰관으로 변해 있다. 밤샘근무를 마치고 비번날 가정파괴범을 검거해 언론의 조명을 받았던 고영주 순경은 “폭주하는 치안민원 등으로 지구대장의 교육이 처음에는 귀찮게만 느껴졌으나 반복되는 교육을 통해 자긍심은 물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업무능력이 향상됐다”고 말하고 “열정에서 나오는 지구대장님의 탁월한 지휘력과 교육훈시가 지금의 영예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렇듯 지구대장과 무언의 뜻을 함께하는 직원들의 강한 치안의지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안녕을 보장하며 주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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