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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접전지역 심사 본격화

한나라당 용인·화성 선거구 늘어나…후보들 각축전

한나라당 단수 공천지역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도내에서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용인, 화성, 파주, 여주·이천 등 27일 공천심사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들 4곳은 선거구 변경 문제로 심사가 보류됐던 지역들. 특히 이들 지역은 지역 명망이 높았던 지역으로 중앙당 등 공천심사를 앞두고 치열한 로비전이 예상됐던 지역이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국회의원 선거구 확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일괄심사 한다고 밝혔다.

용인·화성 지역은 선거구가 확정되면서 용인시는 기존 갑·을 지역구를 통합해 기흥·처인·수지 등 3개 지역구로 화성시는 동·서로 나눠 2개 선거구로 늘어날 예정이다.<본지 2월22일자 1면>

따라서 용인·화성 등 지역의 공천 경쟁에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용인의 경우 처인구 이우현, 수지구 한선교, 기흥구 김윤식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여타 후보들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막판까지 심사결과를 지켜봐야한다는게 경기도당 등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가장 치열한 접전이 예산되는 곳은 용인시 처인구.

처인구의 경우 이우현 전 용인시의회 의장이 여론조사 등 지역 주민들의 인지도에 힘입어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배한진, 여유현 예비후보가 그 뒤를 따르고 있으며 조승범, 남궁석, 이정기 예비후보 등이 추격 중이어서 일단 1강 2중 3약 구도다.

기흥구는 김윤식 전 16대 국회의원이 유력한 가운데 정찬민, 민학기, 박준선 예비 후보 등이 출마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수지구는 현 국회의원인 한선교 의원이 유력한 가운데 윤건영 의원이 맹추격 중이다.

2개로 늘어난 화성의 경우도 아직 출마 지역을 확정짓지 않았지만 박윤구, 남주현, 김성회, 박보환, 정연구 예부후보 등이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모 예비 후보 관계자는 “27일 면접 후 3월 초쯤 3∼4배수로 압축돼 발표될것으로 보인다”면서 “최초 면접이 미뤄져 초조했는데 이번 면접이 잘 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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