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는 경기도내 모든 시·군에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여권을 발급하지 못하는 부천, 용인 등 도내 22개 시군도 외교통상부로부터 여권사무수행기관으로 지정돼 4월부터 여권을 발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4월22일에는 김포·광주·안성·하남·의왕·오산·여주·포천·동두천·가평 등 10개 시군에서 여권발급 업무를 개시한다.
이어 28일에는 부천·용인·광명·시흥·화성·이천·과천·양평·파주·양주·구리·연천 등 나머지 12개 지자체도 여권발급업무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여권민원접수처가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되면서 여권발급민원이 해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