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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52% “출근수단 자가용 이용”

수도권교통본부 조사

수도권 주민의 절반 이상이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승용차)을 주된 통행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자가용이 버스나 철도보다 통행시간이 덜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수도권교통본부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9만6천가구를 대상으로 2006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조사한 ‘수도권 가구통행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

27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수도권주민의 출근통행 수단별 평균 분담률은 승용차가 52.7%로 가장 높고 버스 21.2%, 전철.철도 11.3% 등으로 승용차 이용비율이 매우 높았다.

특히 승용차 이용비율은 경기도내 출근시 56%, 인천-경기 68.8%, 경기-타시도 78.3% 등으로 매우 높은 반면 혼잡구간인 경기-서울구간에서는 승용차(42%)보다 전철.철도(29.6%), 버스(23.4%) 등 대중교통수단을 애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민이 서울로 출근하는 비율인 출근통행 서울의존도는 평균 25.1%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 44.4%, 성남시 34.5%, 수원시 11.8%, 안산시 8.9% 등 순으로 서울인접지역일수록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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