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사업용 자동차에 대한 지도·단속을 벌여 모두 8천200여 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31개 지자체의 시내·외 버스, 마을버스, 전세버스, 택시, 대여자동차, 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 16만738대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벌였다. 업종별 위법행위 분포를 보면 화물차가 3천978건으로 전체의 48%를 가장 많았으며 시내버스가 1천654건(20%), 택시 1천618건(20%), 전세버스 578건(7%), 시외버스 223건(3%), 마을버스 134건(1.6%) 등으로 뒤를 이었다. 위법행위 유형별로 보면 차고지 외 밤샘주차가 4천148건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