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사실에 대해 인정하나.
▲인정할 수 없다. 왜 잡혀 왔는지 모른다. 억울하다.
-우예슬 양의 생사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있나.
▲내가 죽이지 않았기 때문에 모른다.
-당신이 빌린 차에서 이혜진 양과 우예슬 양의 혈흔이 발견됐는데.
▲혈흔이 왜 내 차 트렁크에서 발견됐는지 나도 모른다.
-지난해 12월25일 집에서 있었다고 거짓말 했는데.
▲난 그날 아는 사람과 함께 지냈다.
-평소 이혜진양과 우예슬 양은 알고 있었나.
▲살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모른다.
-충남 보령에는 왜 가있었나.
▲어머니가 살고 있어서 갔다.
-이혜진 양과 우예슬 양에게 미안한 마음은 없나.
▲살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