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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시동

포스코건설, 센트로드 착공식… “투자유치 활성화 예상”

송도국제업무단지내 복합업무시설인 ‘센트로드(CENTROAD)’ 착공식에서 내빈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사업인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이 본격 착수 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8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업무단지 안에 처음으로 지어지는 복합업무시설인 ‘센트로드(CENTROAD)’ 착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센트로드는 centre와 road의 합성어로 국제업무용지의 중심부에 위치, ‘성공으로 가는 길’을 상징하며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처음으로 분양하는 복합업무시설로 지상 33층과 34층짜리 오피스빌딩 2개 동과 오는 5월 분양하는 지상 45층짜리 오피스텔 1개 동(264실)으로 구성된다.

센트로드 앞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구간 중 제6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현길 인천경제청 차장, 조용경 포스코건설 부사장, 유규홍 게일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인천시 관계자, 시민, 포스코건설 및 에스디어드바이저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현길 인천경제청 차장은 축사에서 “그 동안 대·내외적으로 국제비즈니스 도시의 핵심시설인 오피스 개발이 부진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는데 B4블록 복합업무시설의 착공은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활성화에 크나큰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용경 포스코건설 부사장은 “B4블록 복합업무시설은 송도 내 선도 업무시설 프로젝트로서 송도국제도시의 업무시설 개발에 본격적인 신호탄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원활한 개발과 국내외 투자유치를 활성화시키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572만m 용지에 2014년까지 200억 달러가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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