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일 성남시민회관 강당에서 최홍철 부시장, 직장방위협의회 위원, 예비군 및 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주년 예비군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상식에 이어 격려사, 결의문 낭독, 사진 전시회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수상자는 특전사 제3공수특전여단 김천기 중령,미 제 2항공여단 찰스 클라이머 중령, 육군 제 172연대 이갑수 중령, 제 3879부대 김성수 중사, 제 170연대 3대대 윤성복 대위·박경동 원사, ㈜삼호 공사 구현철 과장, 공군 제8547부대 김영섭 상사, 시청 직장중대 장기출·김승재·윤형묵·유재필·황우영씨 등 지역 향토방위에 공로가 큰 16명이다. 최 부시장은 “주인의식을 갖고 민·관·군이 합심해 살기좋은 향토건설에 나서야한다”며 “향토 방위의 주역으로서 예비군의 역할은 막중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