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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을 박보환 국회의원 당선자 |
“이명박 정부를 성공시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고 잘사는 나라, 모두가 행복한 화성을 만들겠습니다” 화성을 가장 잘 안다고 해서 ‘화성 박사’로 불리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한나라당 박보환(화성을) 당선인.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화성 시민들은 화성 박사를 선출했다. 화성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박보환 당선인에게 당선 소감 등을 들어봤다.
-초선의원이 됐다. 당선 소감은. 박 당선인은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더욱 겸손한 자세, 더욱 낮은 자세로 화성시민 여러분을 섬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함께 최선을 다해주신 다른 후보 모두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이분들과 함께 화성을 위해 열심히 뛰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세 기간 중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박 당선인은 “아내가 몸이 아파서 홍보활동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하지만 딸이 그 역할을 대신해줘서 너무 고맙다. 당선이 돼 더욱 기쁘고 아내에게도 감사하다”고 뜻을 밝혔다. 그는 이어 “8년전 아내가 갑자기 의식을 잃어 병원에 가보니 생전 들어보지 못한 ‘선천성 뇌정동맥 기형’이라는 병이었다”면서 “그렇게 8년을 식물인간으로 누워 있는 아내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 화성을 발전 시킬 방안이 있다면. 박 당선인은 “공약은 남발하지 않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것들을 실행하겠다”며 “유비쿼터스 도시, 교통, 교육, 체육, 문화에 대한 전반 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화성이 대도시의 의미를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화성에는 기아자동차, 삼성반도체 등이 있다. 따라서 지역에서 취업을 할 수 있는 문을 열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화성의 고충을 중앙에 전달해 꾸준한 지원을 얻는 한편 멋진 도시로 바꿀 수 있는 ‘정치통’, ‘정책통’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015년 인구 100만 명을 예상할 만큼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가 됐다”면서 “그러나 개발이 발전을 의미하지 않는다. 무분별하고 과도한 개발은 지역불균형과 난개발을 불러올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멀리 내다보는 눈과 추진력으로 화성을 이끌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힘과 실력, 꿈 세 가지를 가진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기대를 절대 저버리지 않겠다. 화성을 바꾸고 도시를 키워 화성시민 모두가 박보환과 한나라당을 사랑하게 만들겠다”면서 “대한민국 사람 모두가 부러워하는 화성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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