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최근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분당구 야탑동소재 시 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참가한 복지시설 예가원 20~40세의 정신지체 장애인 20여명은 도서관 사서 직원들의 안내로 도서관 이용 교육과 영화감상 등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모자열람실 등에서 도서관 이용 방법에 대한 청취에 이어 ‘너는 특별 하단다’제목의 영화 감상, 동화구연 ‘땅콩 할매의 떼구르르 연필찾기’ 듣고 보기, 직접 책 선택 읽기 등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