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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간방범기동순찰연합대 우정선행상 시상식서 ‘장려상’

파주시 민간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최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8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상패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우정선행상은 사회의 미담, 선행사례를 보다 널리 알리고자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2001년 자신의 호인 ‘우정(牛汀)’을 따서 만든 상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해 타인에게 귀감이 되고 봉사와 희생의 건전한 사회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선행상이다.

파주시민간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깨끗한 파주, 고품격 파주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주간에는 각자 생업에 종사, 퇴근시간 이후나 주말을 이용해 각종 봉사활동에 자발적 참여해온 선행이 인정돼 이 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민간순찰대는 야간활동은 물론 장애인 외출도우미, 토종풀 살리기, 재해복구활동, 청소년 자율방범대 운영, 청소년 야간 귀가서비스, 이·미용 서비스, 보육원생 및 정신지체장애인 복지시설돕기 등의 선행에 적극 앞장서 왔다.

대상수상자로는 대전에서 무료 공부방을 운영하는 윤정희(43·여)씨를, 본상은 경남 고성에서 노인들의 무료진료를 돕고 있는 강태선(50) 목사와 20년 동안 매주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고아를 돌봐준 탤런트 정애리(48·여)씨가, 장려상은 파주시 민간방범기동순찰연합대를 비롯해 거리공연을 통한 모금활동으로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노래하는 좋은 사람들’과 한국에 이주한 외국인 여성에게 무료로 요리법을 가르쳐 주고 있는 박정자(48·여)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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