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13일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를 ‘화재없는 마을’로 지정,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시범 마을로 지정된 유산리는 올해 초 50명의 사상자를 낸 코리아 냉동창고가 있는 마을로 다시는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을 주민과 이천소방서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화재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각 가정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를 보급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천소방서는 매년 발생하는 화재중 주택화재의 비율이 가장 빈번한 만큼 화재없는 마을 지정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한편 소화기 등의 확대 보급을 위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 기증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기증창구: 이천소방서 예방과 안전지도팀(☎645-5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