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1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성남시와 시 체육회는 13일 오후 성남종합운동장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제54회 도 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종합 준우승 목표 달성 결의를 다졌다.
이대엽 시장을 비롯 이수영 시의장, 출전 선수단 341명 등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이 시장 격려사, 이 시의장 축사, 선수 선서 등에 이어 준우승 차지 결의 순으로 진행돼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 시 위상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도 체전은 오는 17~19일까지 안산 스타디움 등에서 31개 시·군 선수단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개종목에 대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 시장은 이날 “체력과 기량은 시 체육 역량을 만방에 나타내는 것으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소기의 성과를 거둬달라”며 “시민들의 성원에 실력으로 답해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