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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관심 “내년도 부탁해요”

이천시장, 도민체전 현장방문 55회대회 홍보 ‘총력’
첫 2부 소속 지자체 개최…동부권 인프라 형성 기대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열리는 이천시를 꼭 방문해주세요”

이천시 최문용 부시장은 지난 17일 열린 제54회 경기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를 방문, 대회 운영 전과정에 대해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면서도 만나는 사람마다 내년에 꼭 이천시를 찾아줄 것을 당부하는 모습이 잇따라 목격됐다.

내년에는 도민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2부 소속 지자체에서 열린다.

이천시는 지난해 8월열린 경기도체육회 이사회에서 재투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김포시를 5표차로 누르고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천시민들의 기대감은 어느때 보다 높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주말을 끼고 대회가 열리는 방식으로 도민체전이 전환됨에 따라 시민축제는 물론 관광홍보 등의 부대 효과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이천의 경우 동부권 도시로 사회 인프라 형성에 그동안 제약을 받아 온것이 사실이다”면서 “경기도의 대규모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폭넓은 지원과 지역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사회 당시 도민체전 실사위원회 결과보고를 통해 실사위원들은 이천이 주경기장, 수영장, 숙박시설, 교통망 등에서 김포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인근의 하이닉스 반도체 등 기업을 비롯해 그나마 개발 수요가 조금이라도 있는 동부권 수부도시다.

특히 안산시가 메인스타디움 건설 등 대규모 투자에 나섰고 개회식에 4만명이 넘는 시민이 입장하는 등 주말 경기 전환이후 성공적인 모습이 역력해 이천시 관계자들은 더욱더 분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변한 도민체전 만큼 31개 도내 시군들의 축제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최 부시장은 말미에 “도자기 축제가 열리는 아름다운 이천시에 내년 도민체전이 열리면 이와 연계된 다양한 관광자원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면서 “많은 도민들이 꼭 이천시를 방문, 화합과 동부권 지자체의 발전을 함께 기뻐해주길 바란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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