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서정호)와 현대유비스병원(원장 이성호)은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담당의사 1명과 간호사 3명 등 총 11명의 의료봉사단은 자월도 마을회관에서 지역민들에게 진료상담과 함께 혈압체크, 당뇨검사, 골밀도 측정, 관절염 진단 등 의료활동을 벌였다.
인천항만공사와 현대유비스병원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주 3차례 이동 건강진료소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현대유비스병원과의 협의를 거쳐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도서지역 무료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 하반기에는 백령도 또는 대청도 일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