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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행정타운 계획대로 추진”

“광교신도시 내 행정타운은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

경기도 김문수 지사는 4일 개최된 제232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명품광교신도시 행정타운 건립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도시환경위 유지훈(한·부천2) 의원은 “도는 행정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도청과 도의회 도 교육청, 법원, 검찰 등 도 단위 주요 행정기관이 모두 입주하는 형태로 계획돼 있다”며 “하지만 이 같은 주요 행정기관이 입주하지 않을 경우 행정타운 조성에 차질이 생길 수 있지 않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김 지사는 “법원과 검찰 부지의 경우 이미 행정타운 계획에 반영돼 있다”며 “현재 법원과 검찰 두 기관 모두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기도 교육청 행정타운 내 이전과 관련 “도 교육청은 이전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입주할 것에 대비해 조성부지 중 일부를 남겨 두겠다”고 말했다.

또 “우체국 등 다른 행정기관에 대해서도 입주 할 수 있도록 부지를 확보하는 것으로 염두해 두고 있다”고 광교신도시내 행정타운은 계획대로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못박았다.

한편 도 교육청은 당초 요구했던 7만9천여㎡를 요구했다가 3만㎡를 제시해 입주를 포기했고 법원과 검찰청도 이전 비용 문제를 이유로 입주를 사실상 포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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