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6.0℃
  • 흐림강릉 6.2℃
  • 구름많음서울 7.7℃
  • 구름많음대전 7.1℃
  • 흐림대구 8.6℃
  • 흐림울산 8.5℃
  • 맑음광주 7.8℃
  • 구름많음부산 9.8℃
  • 맑음고창 6.9℃
  • 구름많음제주 12.5℃
  • 구름많음강화 6.6℃
  • 구름많음보은 7.6℃
  • 구름많음금산 4.8℃
  • 흐림강진군 8.2℃
  • 흐림경주시 8.5℃
  • 흐림거제 10.5℃
기상청 제공

[기자수첩] 전국체전 철저준비 고배 아닌 축배를

 

“이제 여수 전국체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할때입니다. 소년체전을 잃은 만큼 최강 전력이라고 해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우리 도는 전국에서 알아주는 스타 수영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건 과거다. 수영, 육상 등에서 새로운 꿈나무를 육성하는 장기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지난 3일 폐막한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마친뒤 흘러나온 체육계의 목소리다. 모두 옳은 말이다. 우선 목전으로 다가온 목표는 여수 전국체전이다. 현재 각 종목별로 도대표 선발전을 치르고 있는 만큼 최강 전력을 꾸리는게 우선이다. 이에 대해 각 가맹단체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 올 체전이 열리는 곳은 전라남도 여수다.

 

이 지역은 광범위한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분석이 흘러나온다. 이를 고려한 선수단 숙소 마련, 지원책, 응원전 등 구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것을 최대 규모 선수단을 파견하는 도로써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성인 엘리트 체육은 도가 워낙 강한 전력이라 연패 달성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조금의 방심은 또다시 패배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점검 또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과거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수영, 육상, 체조 등에서 스타 선수로 이름을 높였던 도 출신 선수들이 있었다. 수영의 몰락의 한원인으로 그동안 스포츠 메카였던 안양권의 몰락이 눈에 띈다. 수원과 함께 수영에서 강세를 보였던 안양의 전반적인 전력하락은 도 전력 약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서울에 비해 광역적 특성을 지닌 지역인 만큼 인라인 롤러 안양, 사이클 의정부 등의 중점도시 육성에 박차를 더욱 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북부권에서 흘러나온 육상, 수영 육성 방안은 그나마 위안이 된다. 31개 지자체장들의 관심도에 따라 엘리트스포츠 전력은 크게 변한다. 지역 단체장의 높은 관심도 요구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축구에 투자되는 10분의 1만 수영에 투자하면 신기록이 쏟아질 것”이라는 한 체육인의 말이 귀가를 맴돈다.

정양수<문화체육부 기자>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