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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청, ‘달려라 …’ 테마 여행

주말버스학교 재미 톡톡
저소득·맞벌이 자녀 학습의욕 쑥쑥

 

 

파주교육청(교육장 장종하)은 지난 28일 토요휴업일을 맞아 저소득층 및 맞벌이부부 자녀 8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달려라 뛰뛰 빵빵 주말 버스 학교’의 세 번째 테마 여행을 떠났다.

파주문화원(원장 민태승) 주관으로 열린 이번 테마여행은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 답사를 비롯 헤이리 악기 박물관 관람, 궁시박물관 활 만들기 체험학습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돼 참가한 어린이들의 탄성과 감동을 자아냈다.

지준선(금촌초교)학생은 “만화 영화 속 주인공 꼬마 고인돌 빠삐코와 아기 공룡 둘리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신비로운 인류 역사의 현장이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니 참으로 놀랍다”며 “체험 학습 활동을 통해 자세히 공부하고 역사 발굴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주말버스지원단 우종수(영도초) 교감은 “이런 체험학습의 기회를 통해 소외된 어린이들이 우리의 자랑스런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익혀 훌륭한 어린이들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경동 장학사는 “주말버스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교육·보육 부담을 감소시켜 사회적 문제인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고 다양한 주말 현장 체험학습 실시로 어린이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교육청은 오는 26일 4차 주말버스학교 프로그램으로 중남미문화원과 송암천문대 체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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