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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경제활성화·교육도시 만들자”

파주 주민들 이대 유치 촉구 결의대회 가져

 

 

파주시 주민들이 우천에도 불구하고 이화여대 유치 촉구를 위한 범 주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화여대 시민추진단, 월롱면 이장협의회, 월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월롱면 영태리 남북중앙교회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화여대 유치 촉구 범주민 결의대회를 갖고 미군 공여지 캠프 에드워드와 주변 일대로의 조속한 이대 유치를 촉구했다.

조용호 파주시 대학설립시민추진단 위원장은 이날 “파주는 반드시 교육 문화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파주시민 모두는 교육문화도시가 될수 있도록 힘을 함께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난 50여 년간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월롱 지역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반드시 이화여대가 유치돼야 한다”며 “반대도 찬성도 할 수 있으나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는 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어 “지난 6월 서강대 이사회에서는 땅값이 너무 비싸다는 이유로 학교건립을 부결하였고 일부 토지주들이 이대유치를 반대하는 소송을 제기해 이대 또한 유치가 취소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갖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면서 “만약 이화여대 유치가 무산되면 다시는 월롱 발전을 앞당길 기회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결의문을 통해 ▲이대 유치 반대 운동 철회 ▲시의 이대유치 적극 관철 ▲파주교육 혁신 위한 시의 이대 적극 지원 등을 촉구했다.

한편 주민들은 ‘이대유치 문제없다 우리 모두 환영한다!’ ‘이대유치 적극 나서 월롱 발전 앞당기자!’ ‘이대유치 교육혁신 파주교육 발전한다!’ 등의 구호를 삼창한 뒤 계획된 가두행진은 우천관계로 취소하고 집회 30여 분만에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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