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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교통지 레드존 단속공무원에 인센티브를

 

성남시가 최근 대중교통 질서 바로잡기에 나섰다. 이는 교통 시설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여 선진 교통 도시로 이끌어 올리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5월 말 교통 취약지인 지하철 모란역과 야탑역 등 역세권 버스정류장에 레드존을 설치, 한달여 간 버스 외에 진입 금지를 시범 운영해왔고 이달들어 출·퇴근·통학시간대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속은 무인감시 카메라와 단속 장비로 매일 오전 7시와 오후 6시에 2시간씩 공무원을 투입해 계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들 지역의 러시아워 대 교통 질서 사정이 호전된 양상을 보인다.

대중 질서 관련 부서는 요즘 혼쭐 나는 모습이다. 교통 부서를 비롯해 광고물 부서, 도시미관 부서, 환경 부서 등이 그렇다. 이들 부서 업무는 100만 시민의 눈과 귀에 늘 노출돼 상시 민원의 대상이 돼오고 있으나 턱없이 부족한 단속 인력 등으로 늘 노심초사 하고 있다.

특히 교통지도 부서는 늘 민원 중심의 버스, 택시, 화물 등에 대한 지도에다 요즘 특색 사업으로 운영하는 버스정류장 레드존 교통질서 바로잡기로 인해 격무 정도가 커 보인다. 매일 10명씩 아침, 저녁 출·퇴근·통학 시간대 모란역, 야탑역 버스 정류장 레드존 단속 투입으로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다.

버스, 택시, 화물 등은 과속, 차선 및 신호 위반, 급정거, 합승, 끼어들기, 회사 운영 사정 등 연일 민원을 야기시킴에도 불구하고 턱없이 부족한 단속 인력과 사업주들의 교통 질서에 대한 무관심, 시민 기초 질서 미진 등으로 호전됨 없이 늘 반복해오는 실정이다.

성남은 100만 인구로 유명한 데 그치지 않고 등록된 버스 2천여대, 택시 3천400여대, 화물차 3천300여대 등 차량이 많기로 손꼽힌다. 해당 공무원들의 근무상 어려움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인원 확충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이들 공무원들의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해선 인사상 인센티브 제공 등이 현실성 있어 보인다. 최일선에서 묵묵히 시정 지킴이로 나선 이들에게 활력을 주는 일이 시정 발전의 모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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