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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우리가 세계최강 검객”

싱가포르펜싱오픈 개인·단체전 우승 쾌거

 

 

광주시청이 ‘2008 싱가포르펜싱오픈대회’ 남자 플뢰레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 세계 최고의 실력을 과시했다.

명장 박래성 코치가 이끄는 광주시청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펜싱대회에 참가해 남자 플뢰레 개인전 1위와 3위, 단체전 정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세계 12개국의 펜싱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광주시에서는 정광석(35), 차형우(31), 이관행(29), 이천웅(27), 강희중(25) 등 5명이 참가했다.

차형우는 대회 초반부터 뛰어난 기량으로 연승 행진을 거두며 개인전 1위를 차지했고 이천웅과 강희준도 멋진 기술을 선보이며 나란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체전에는 정광석-이관행-이천웅-강희준이 팀을 이뤄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조억동 시장은 16일 오전 시장실에서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박래성 코치와 선수 등 6명을 접견하고 “세계대회에서 광주시 소속 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광주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치하했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큰 자부심을 갖게 됐으며 펜싱 꿈나무들 또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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