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취임한 이상택 의장의 각오다. 이 의장은 “시정의 주요정책 추진방향이 공익을 우선으로 하도록 집행부에 대한 통제·감시기능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이룩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전원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의장에 당선된 소감은.
▲ 먼저 저를 제5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의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광주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24만 광주시민과 의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시민으로부터 사랑 받고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상 정립에 열과 성을 다해 나갈 것이다.
-후반기 의정 방향은.
▲ 시민을 위한 각종 주요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조해 모두가 잘 살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우리 의회는 시민 여러분께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여러분의 의견을 최대한 공론화하고 토론을 통해 의견을 집약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명감으로 의정활동에 임할 계획입니다.
- 광주지방공사를 시행사로 한 공영개발 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의장의 견해는.
▲현재 집행부에서는 고산2지구와 태전3지구에 대해서 공영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나머지 22개 지구단위계획 지구에 대해서는 민간이 참여를 안 할 경우 공영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하였는데 사실상 민간이 참여할 것으로 본다.
앞으로 집행부에서는 공영개발사업에 따른 면밀한 사업타당성 조사와 민원 해결방안 등 의회 설득을 위한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본다.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광주시의 지역개발은 수질오염 총량관리제의 성공에 달려 있으므로 제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 시행과 관련해 광주시 지역개발에 많은 물량이 배정되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송정동 행정타운 부지내에 문화·스포츠 센터 건립 및 오포읍 양벌리 일원에 종합운동장 건립 등 문화체육의 인프라 구축과 청석공원을 중심으로 오포대교까지 자연학습 탐방로와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경안천 자연형 하천 복원사업 및 곤지암천과 목현천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겠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운영, 결식아동 급식지원, 건강가정 지원센터 운영 등 보육환경 조성사업과 노인종합 복지회관 운영의 내실화와 종합복지타운 건립 등 복지시설 확충사업에도 집행부와 적극 협조해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
실질소득 창출의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및 해외에 기업체 전시·박람회 출품을 지원하고 해외투자유치단을 수시 운영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
또 세계도자 비엔날레를 비롯한 각종 지역축제를 광주만의 독특한 문화ㆍ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