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17일 의회사무처의 기존 사무실을 재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위원회사무실이 3층, 회의실은 2층에 있어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8월중 삼위일체형으로 재배치하기로 했다.
이번 사무실과 회의실 이전으로 동선거리를 최소화 함으로써 효율적인 의정활동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2층에 있던 한나라당 교섭단체 사무실이 민주당과 같은 3층에 배치돼 여야간의 보다 효율적인 교섭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보좌하는 직원들의 발품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사로 각 위원회는 전문위원실, 상임위원실, 회의실순으로 연계 배치돼 의정활동이 보다 더 편리하고 효율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사위원회는 장애인 등 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도청 민원실이 이사간 1층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고객중심의 사무실 배치라는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