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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경제자유구역 시대 ‘활짝’

22일 당진 문예의 전당서 구역청 개청식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추진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성배)이 22일 충남 당진군에 개청한다.

도와 충남도는 충남 당진에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 거행한 후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개청식을 가진다.

개청식은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완구 충청남도지사, 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장·군수 및 주요인사,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김문수 지사와 이완구 지사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개청으로 동북아 경제권 선도는 물론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며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의 규모는 당진 송악·석문단지, 아산 인주단지, 서산 지곡단지, 평택 포승단지, 화성 향남단지 등 5개 지구로 평택·당진항 일원의 5천505만1천㎡이고 2025년까지 국비 475억원과 지방비 4천779억원, 민자 및 외자 6조9천204억원 등 총 7조4천4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경기·충남 양도에 ‘황해경제자유구역추진기획단’이 설치돼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기본 운영규정’ 제정 및 직원인사 등을 완료했다.

향후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첨단제조업 중심의 지식창조형 경제특구로 개발돼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개발 및 지역발전의 모범사례를 창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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