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태 前 경기도의회 의원 등 민주당 출신 前 경기도의회 의원 50여명은 30일 박기춘 경기도당 위원장 취임 축하 행사를 열고 2010년 지방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민주당 前 도의원들은 “MB정부의 후퇴하는 통일정책과 달리 조국의 평화통일을 지향한다”며 “2차례 정권을 이뤄낸 50년의 전통 야당으로 정치, 사회, 경제적 난국 속에서 앞으로 민주당이 할 역할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 뿐 아니라 국가를 살리기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정당은 민주당 밖에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박 위원장을 중심으로 前 도의원 민주세력은 2010년 지방선거와 정권탈환을 위해 도당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