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안성시의회 의장으로 당선된 홍영환 의장은 안성의 고른 지역발전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동료의원들과 배우는 자세로 화합하며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장 당선 소감은.
▲당선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서지만 시민여러분과 동료의원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후반기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시의회 상을 정립하기 위해 맡겨진 책무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
-짧은 의정활동 경험때문에 리더십을 우려하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시의회 의장은 무엇보다 안성발전에 대한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면서 의정활동이 원만하고 조화롭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역할이 있다고 본다.
사회적 경험과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해 의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의장선거 과정에서 의원들간의 힘겨루기가 의정활동에 불균형을 초래하지 않을까 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는지.
▲그건 그렇지 않다. 물론, 의장 선거에서 타의원님들과의 경쟁은 있었지만 의원님들이 결과에 승복하고 축하해 주었다.
저 역시 시의원 상호간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우리 안성의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올바르게 평가받고, 우리 안성시의회가 시민들에게 기대와 희망을 심어주는 의회로 각인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항상 협의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향후 안성 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안성은 전국에서 최우수 성장률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금부터 안성 발전에 원대한 비전이 펼쳐지고 있다.
뉴타운 행정도시 110만평이 지난달 8일 사업승인이 고시되고 인구 유치를 위한 제 4산업단지 외국인 전용공업지역으로 도시공사와 협약을 마쳤다.
뉴 타운 행정도시로 인한 평택과의 제2의 4차선 도로가 연결되고 이로 인한 공도읍이 평택 안성의 도시 중심의 메카로 자리잡게 된다.
서부권의 원곡면은 이미 30만평의 미국 프로로지스사와 삼성이 세계 최첨단 물류산업으로 2010년 입주 예정으로 협약이 끝났다.
동부권은 상수도 보호구역에서 해방되기 위해 이제까지 막혔든 개발이 700억원의 예산을 투입 하수종말처리시설을 시작하게 됨으로 동부권 개발이 활발이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부권 양성, 고삼, 금광면은 자연을 보존하면서 고급 주택단지로 개발 유도하고 관광산업과 골프장 건설로 발전시켜야 할 것으로 본다.
-끝으로 시민들에게 한마디.
▲꿈과 희망이 넘치는 안성건설에 시민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애정 어린 충고를 당부드리면서 17만 안성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