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7일 경기중기청 대강당에서 ‘2008 상반기 경기중소기업상 수상식’을 열고 전체 9명의 중소기업인에 대해 경기중소기업인상을 시상했다.
기술상은 (주)에이스엔 송희남 대표와 (주)지에프씨 강희철 대표가 선정됐고 수출상은 (주)케이제이프리텍 홍준기 대표, (주)사인테크 황근호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함께 벤처기업상에는 에스엔제이(주) 서동준 대표와 태하메카트로닉스(주) 임상희 대표, 여성경제인상은 (주)부강테크 최태순 대표, 우수사원상은 (주)비.엘.아이 백종오 차장, 금융지원상은 기업은행 동수원지점 길영수 지점장 등이 선정됐다.
경기중소기업인상은 지난 1998년도 부터 진행, 국민경제의 초석이 되는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경기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해왔다.
심동섭 경기중기청장은 “9년동안 200여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중소기업의 성장 밑거름이다”며 “기술개발과 창업분위기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