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2.6℃
  • 흐림강릉 29.3℃
  • 서울 23.3℃
  • 흐림대전 27.4℃
  • 흐림대구 28.8℃
  • 흐림울산 27.9℃
  • 흐림광주 27.1℃
  • 흐림부산 25.2℃
  • 흐림고창 28.0℃
  • 흐림제주 31.4℃
  • 흐림강화 23.5℃
  • 흐림보은 26.2℃
  • 흐림금산 27.8℃
  • 흐림강진군 27.4℃
  • 흐림경주시 28.1℃
  • 구름많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움직이는 CCTV, 불법주차 ‘꼼작마’..25일부터 단속 본격화

“불법주정차 차량을 움직이는 CCTV로 잡는다”.

양주시가 오는 25일부터 ‘단속차량에 탑재된 자동촬영 카메라(CCTV)’를 이용하여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그동안 공무원, 공익요원 등 9명의 단속인력과 33대의 단속 장비만으로 총 43개 구간, 약30㎞에 이르는 주정차구역을 단속해왔다.

하지만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인구유입과 차량증가로 단속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는 이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주정차단속을 위하여 CCTV를 탑재한 차량을 도입, 15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주차단속에 들어간다.

이번에 도입한 이동식 주차단속 장비는 50㎞/h 내외의 속도로 주행하며 위반차량의 번호판, 주차위치, 주차시간 등을 자동으로 인식, 처리할 수 있으며 조명장치가 있어 우천 시 및 야간에도 단속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주차 단속 중에 자주 발생하고 있는 민원인과의 불필요한 마찰 없이 주차단속을 할 수 있어 단속의 효율성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말하고 단속차량 도입을 통한 주차질서 개선을 기대한다고 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