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장애인단체 및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인전철 간석역, 부평역, 부개역 등 3곳 역사에 30억원을 들여 엘리베이터 10대를 설치키로 했다.
시는 철도공사가 제시한 사업추진 계획과 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서(안)에 동의하고 이달 중 철도공사와 협약을 체결,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9년 12월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또 2012년까지 386억원을 들여 인천 지하철1호선 각 역사에 엘리베이터 9대와 에스컬레이터 60대를 단계적으로 설치해 교통약자의 대중교통이용에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