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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日 독도 만행 결의안 채택

“독도는 한국 고유 영토 대·내외적 천명 위해”

안성시의회(의장 홍영환)는 20일 개회한 제9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일본의 독도만행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전체의원 발의로 채택했다. 이날 발의자 대표의원인 이세찬 운영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과거 일본은 우리나라의 주권을 침탈하고 억압과 착취로 민족정기를 말살하려 했다”고 지적하고 “그 이후에도 신사참배, 교과서 왜곡, 독도망언 등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기는 커녕 이러한 만행을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또 “최근 일본 정부가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기술해 왜곡된 역사를 인식시키려는 신 제국주의적 만행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원칙으로 하는 국제사회의 질서까지 무시하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출범초기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나가자는 양국 정상간의 약속을 일본 스스로 뒤집는 야비하고도 파렴치한 행태”라고 성토했다.

안성시의회는 “일본의 군국주의적 망상이 한일간의 올바른 미래지향적 관계와 일본 자국민의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관 형성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하기 위해 17만 안성시민을 대표해서 안성시의회 전체의원 발의로 결의안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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