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 있는 호텔에 들어가 텔레비전을 훔친 미군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양주경찰서는 11일 경매로 인해 영업을 하지 않는 한 호텔에 들어가 텔레비전을 훔친 혐의로 미군 A(19) 상병과 B(19) 일병을 붙잡아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4시10분쯤 동두천시내 한 호텔에서 텔레비전 2대(6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상병 등은 텔레비전을 들고 택시를 기다리다 이를 목격한 호텔 관리인의 신고로 검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