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시장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박지현 세계 여자복싱 타이틀 매치’가 오는 10월25일 오후 인천 부평구 명신여고 체육관에서 벌어진다.
인천 부평시장연합회 측은 “부평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경기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시장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홍보와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타이틀전은 IFBA(국제여자복싱협회) 스트로급 세계챔피언인 박 선수가 세계 5위인 중국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며 MBC ESPN의 생중계로 염동균 전 세계챔피언이 경기해설을 맡는다.
부평시장연합회 관계자는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시장 홍보 방식이라 시민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입장권은 2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