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ck’ 하면 열리는 ‘Digital’ 명품교육
‘교육청 인증 명품학교’이자 ‘교육과학기술부지정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인 오산 대원초등학교.
오산시 갈곶동에 위치한 대원초교는 2004년 3월1일 개교해 역사는 짧지만 신흥명문의 힘이 느껴지는 학교다.
나라를 사랑하고 예절바른 어린이(도덕인)，스스로 공부하고 결정하는 어린이(자주인)，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어린이(창조인)，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건강인)의 교육지표와 ‘참되며! 슬기롭고! 힘차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는 대원초는
현재 30개의 학급으로 편성돼 1천108명의 학생들이 37명의 교사들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교과부 지정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운영
“필기구가 필요없습니다”.
대원초는 올해 초 시작된 새 학기부터 종이로 된 무거운 교과서 대신 디지털교과서로 수업을 진행하는 교과부 시범 운영학교다. 대원초는 우선 5학년과 6학년 각 1개반에 한해 종이 교과서를 없앴다. 5학년은 6개 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음악), 6학년은 수학 한 과목이 디지털교과서로 이뤄져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원초 박경혜 연구부장은 “아이들에게 익숙한 컴퓨터로 수업을 한다는 자체에 큰 흥미를 일으켜 수업의 집중도가 높을 뿐 아니라 기존 교과서에 비해 방대한 자료를 담을 수 있고 학생의 수준과 능력에 맞는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는 등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명품학교-참여의 장 열어
대원초는 2007년 경기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관한 명품학교 공모대회에서 오산 최초로 명품학교 인증을 받아 당당히 선발된 명품초등학교이다.
대원초는 지난 1년 전부터 교육공동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의 요구 및 다양한 의견을 교육적 요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학교 홈페이지 메인 메뉴로 ‘참여마당’을 제작·홍보해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학교 홈페이지 참여마당의 운영은 먼저 교육 운영의 중점 과제별로 연월간 인터넷 설문조사 항목과 토론활동 주제를 선정해 이에 맞게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참여마당은 누구에게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활성화 되고있다.
▲전교임원 전자투표 실시
대원초는 2006학년도부터 현재까지 전국 최초로 매학기 전교어린이회장, 부회장 선거를 전자투표로 실시해오고 있다. 학교홈페이지 설문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자투표는 컴퓨터실에서 진행되며 4~6학년 학생들이 학교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의 ID를 이용, 선거를 실시한다.
이 시스템 실시로 인해 시간도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1시간에 끝나는 신속성이라는 장점이 있을 뿐아니라 일부 다른학교 학생들처럼 여러인원을 찍는 장난을 치는 학생들도 없는 정확성 등 여러가지의 장점이 있다.
▲맞춤형 인증제 실시
대원초는 학업 성취능력 향상, 자기 건강 능력 향상, 국제 이해와 언어 장벽 극복, 생활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이라는 목적아래 학력 성취재， 체력인증제，생활영어 인증제，한자 인증제，받아쓰기 인증제 등 맞춤형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학력 인증제는 개인별 성취 목표를 설정하고 평가를 통해 이에 도달하였을 때 인증서를 수여함으로써 개인의 학습 적응력을 높이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하는 데 기여한다.
건강 달리기 프로그램을 통한 체력인증제는 관내 보건소와의 협력으로 개별 맞춤 건강프로그램을 구안해 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자 인증제는 한자 익히기를 통해 세계화로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낱말의 뜻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게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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