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주요 역사별 시설에 대한 만족도 조사한 결과 광명역이 ‘탑승시설’과 ‘편의시설’ 부문에서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수원역은 전반적으로 고객 만족도가 바닥권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영등포, 수원,용산, 익산, 서울역, 동대구, 구로, 광명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역내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설문’, 분석 자료에 따르면 ‘철도 역사 및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각 7점 만점)는 용산역이 5.06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다음으로 광명(5.02), 구로(5.01), 서울역(4.80), 동대구(4.79), 익산(4.74), 수원(4.60), 영등포(4.38)순으로, 노숙자와 화장실 위생 문제, 역사의 냉난방 문제와 맞이방 공간 부족, 안내 표시 부족이 불만사항으로 조사됐다.
‘탑승 시설’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광명역이 5.03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어 서울역(5.00), 용산(4.96), 구로(4.83), 동대구(4.74), 익산(4.60), 수원(4.40), 영등포(4.35)순으로, 안내 표지판 부족으로 인한 탑승구 혼동과 매표소 부족, 승차권 자동 발매기의 어려운 사용이 불만사항이었다.
‘편의 시설’에 대한 만족도도 광명역이 5.6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익산(4.91), 용산(4.85), 동대구(4.82), 서울역(4.70), 구로(4.53), 수원(4.40), 영등포(3.62)순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 외국인 안내에 대한 부족, 휴식 시설 부족이 불만사항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