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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내·외 관광객 증가

4월 11만9천여명 전년동기 30%↑
섬관광 개발 등 홍보활동 주력 성과

최근 인천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에 위치한 섬을 관광코스로 하는 투어를 비롯해 가볼만한 여행지를 개발하는 등 홍보활동에 주력한 결과 지난 4월 한달간 11만5천여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기간(8만9천여명)에 비해 약 30여%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관광객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국내 30여개 유명여행사를 전담여행사로 지정하고 다양한 상품 패키지 마련하는 등 시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지역 홍보대행사를 선정, 여행 홍보책자를 제작하고 각종 정보매체에 섬 등 여행지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네이버와 다음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방송, 라디오, 신문 등을 통해 지역여행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를 위해 크루즈 여객선을 통해 지역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통영, 동해, 목포 등 타 지역을 거쳐 옹진군 일대 섬을 연개하는 투어코스도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홍보를 통해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도서지역의 천혜의 자연경관 외에 숙박시설과 관광지 개발이 부족해 이에 따른 시설 확충 또한 시급한 실정으로 지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섬을 알리고 섬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를 개발, 여객선을 이용한 섬 여행과 함께 관광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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