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페스티벌 사진 초대전이 8일부터 12일까지 축제 메인 무대인 성남 탄천둔치 특별 전시장에서 K.D.P연구소 기획으로 열린다.
이번 사진 초대전은 최원묵 K.D.P연구소장을 비롯 최용백, 신현국, 최정애, 최태종 등 5명의 사진작가들의 주요 탄천 소재 작품들을 전시, 탄천과 인간, 자연이 어우러진 행복한 모습과 맑은 물이 흐르는 도시, 친환경적인 친수시설 위주로 정비된 하천 사진을 통해 성남시민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출품작은 ▲최원묵 시설물 1, 시설물 2 ▲최용백 ‘2007탄천 페스티벌, 탄천의 물’ ▲신현국 연인, 다리 ▲최정애 아름다운 다리, 생태 ▲최태종 겨울풍경, 환경 등이다.
특히 사진 작품들은 대부분 미학적 관점이 아닌 탄천 자연속 문화에 대한 사랑이 가득해 탄천의 고유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데다 함께 뒤섞인 주제별로 다양한 콘셉트에 의해 촬영한 사진들로 다원론적 시각으로 표현돼 탄천 특유의 형태와 시각언어의 확장 성과가 기대된다는 평가이다.
한편 K.D.P연구소는 지난해 5월 경원대 디자인대학원 포토그라피 전공 대학원생이 만든 사진전문 연구소로 연중 관내 일원에서 다양한 초대전, 기획전, 세미나 등을 열어 지역 사진 문화창달에 이바지 해오고 있다. 문의:(031)701-8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