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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병원 시청사부지 건립 촉구

신상진의원 “부지변경 주장 시민 배신행위” 성토
“2010년 3월 착공 약속 반드시 지켜줘야”

성남시립병원 설립 부지변경 특별결의안이 최근 시의회 임시회의 주요 안건으로 상정돼 있는 가운데 신상진 국회의원은 15일 중원구 중동소재 지역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초 계획대로 시립병원을 현 시청사부지 건립 할 것을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이날 “지난해 시의회 시립병원 건립 특별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현 시청사 부지에 500병상 시립병원 건립 건은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지금에 와서 수정구청을 현 시청사 부지로 옮기고 수정구청사 부지에 시립병원을 건립하자는 주장은 시민 배신행위”라고 성토했다.

신 의원은 이어 “시청의 여수동 신청사 이전에 이어 현 시청사 부지에 2010년 3월 착공, 2013년 시립병원 개원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민주노동당 최성은·김현경 시의원은 지난달 29일 시립병원 시청사 부지 고수 내용의 기자회견을 했고 지난 14일에는 한나라당 정용한 시의원이 수정구청 현관 앞에서 수정구청 이전 불가 기자회견을 했다.

한편 민주당 최만식 시의원 등 14명은 성남시립병원 설립 부지변경 특별 결의안을 오는 24일까지 회기의 제 157회 임시회 정식 안건으로 제출했고 상정돼 현재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심의중에 있다.

최 의원 등은 수정구청을 현 시청사로 이전시 시민회관 리모델링후 재사용 등으로 1천억원 이상의 재원확보가 가능하고 이를 시립병원 재원으로 활용하면 병원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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