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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문화예술, 러시아 무대 오른다

대표 극단 서라벌, 연해주 5개도시 순회공연
‘자연의 하모니’ 등 2개 작품

안성을 대표하는 극단 서라벌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2008 한-러 합작프로젝트 ‘자연의 하모니’와 Performing-Art 건·곤·감·리 순회공연으로 러시아 연해주 5개 도시(블라디보스톡, 우스리스크, 아르촘 등)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2일간의 해방을 배경으로 제작된 Performing-Art 건·곤·감·리는 지난 2007년 러시아 니콜스키 우스리스크 국제 연극페스티벌 참가를 계기로 참가국가 중 작품의 우수성과 관객 호응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러시아 우스리스크 드라마 극장장의 공식 초청으로 본 행사가 진행되게 됐으며 러시아 극장장의 제안으로 ‘자연의 하모니’라는 한-러 합작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한-러 합작프로젝트 ‘자연의 하모니’는 작품의 구성 및 내용을 극단 서라벌 측에서 총괄 연출하며 안성의 대표 문화 키워드인 바우덕이에 중점을 둔 예인들 삶과 러시아 예인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작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Performing-Art 건·곤·감·리는 지난 8월 15일 대한민국정부수립 60주년 기념식에 공식 초청될 정도로 국내에서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번 한-러 합작프로젝트 ‘자연의 하모니’와 Performing-Art 건·곤·감·리 러시아 5개 도시 순회공연은 한국의 자랑스런 역사와 안성의 공연예술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러시아 공연예술문화와 안성의 공연예술문화의 교류를 도모함으로서 국제적 문화 소통의 장의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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