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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유인촌 장관·강만수 경제팀 경질 요구

민주당이 26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강만수 경제팀에 대한 경질을 요구하며 정국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 마지막 날 국회 문방위 국감장에서 보여준 유인촌 문화부 장관과 신재민 차관의 콤비플레이는 정부의 국회무시와 국민무시, 그리고 방송언론에 대한 안하무인격 태도의 백미”라면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유인촌 장관과 신재민 차관의 태도 때문에 언론인뿐만 아니라 온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국감장에서 보인 그들의 태도로 미루어 볼 때, 더 이상 공직을 수행할 뜻이 없음을 스스로 밝힌 것은 아닌지 생각된다”면서 “유인촌 장관과 신재민 차관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즉각 동반 사퇴해야 함이 마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경제위기와 관련 “민주당이 지난 21일 국내은행들의 대외채무에 대한 정부의 지급보증에 동의한 것은 우선 급한 불을 끄고 나서 책임을 추궁하겠다는 것이지, 금융경제위기에 대한 정부여당의 과오와 책임에 면죄부를 주겠다는 것은 아니다”면서 “강만수 경제팀에 대한 경질과 은행의 자구책 마련, 국정 총책임자로서 금융경제위기에 대한 대통령의 진솔한 사과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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