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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동탄 기술연구소 준공

김지사, 대표이사 등 150여명 참석 준공식
314억 투입 소비·산업재 등 제품군 신규개발

경기도교육위원회가 내년도 의정비를 2007년 수준으로 동결, 3년 연속 5천421만6천원으로 책정됐다.

26일 이철두 도교육위원회 의장은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위원들 모두 최근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도민들의 민생경제 또한 심각한 수준임을 감안, 전체회의를 통해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위원회는 당초 27일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행안부의 의정비 기준금액 5469만원 범위 내에서 의정비 인상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도민들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동결키로 했다.

그러나 도교육위원들은 의정활동비 1천800만원과 월정수당 3천621만6천원 등을 합해 연간 5천421만6천원의 의정비를 받아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연간 7천251만6천원의 의정비를 받고 있어 도교육위원들이 도의원들보다는 1천830만원을 덜 받고 있다./정일형기자 jih@

도교육위원 의정비 ‘5421만6천원’

교육위, 경제난 등 감안 3년연속 동결… 전국 16개 시·도 중 최고

한국쓰리엠은 24일 화성시 동탄에서 산업안전 제품, 디스플레이, 에너지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의 신규 개발을 위한 3M 기술연구소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쓰리엠 대표이사 조지 버클리, 프랭크 리틀한국 쓰리엠 사장, 이철행 화성부시장, 인베스트코리아 정동수 단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시 석우동에 314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2만951㎡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문을 연 연구소는 앞으로 151명의 연구인력을 배치하고 소비재, 산업재, 디스플레이 제품 및 의료, 광학 및 에너지 분야 등의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또 고객기술지원센터(Customer Technical Center)를 갖춰 3M의 기술력과 제품 등을 고객은 물론 대리점 및 본사 사원 등에게 소개하고 교육하는 장소로도 활용된다.

쓰리엠은 앞서 지난 2006년8월 화성 장안 산업단지내에 LCD용 고휘도 필름 제조 시설을 준공했고, 지난해7월에는 산업용 안전 마스크 아시아 생산본부를 건립기도 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조지 버클리 쓰리엠 회장은 “기술연구소는 쓰리엠의 독보적인 하이테크 기술을 개발하는 원천 기지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지역 기술보급에 전략적 연구 거점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3M에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투자해 줘 감사하다”면서 “3M에서 온 기업인과 연구자들이 추진하는 일을 도는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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