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보건소(소장 김재복)는 지난 25일 효원공원에서 간접흡연과 음주의 피해로부터 수원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술·담배연기 없는 청정공원지정’ 선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수원시 한의사회, 수원시 의사회, 수원시 치과의사회 등 지역사회 전문의들이 함께 참여했다.
더불어 수원시의 새로운 건강의 의미를 새기기 위해 건강부스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과 놀이가 함께 어우러진 학습관이 진행됐다.
또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건강생활실천 포스터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공동으로 추진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복 소장은 “앞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과 청정기키미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술·담배연기 없는 청정공원인 효원공원을 더 건강하게 가꾸어 나기 위하여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달구보건소에는 수원시 최초의 술·담배연기 없는 청정공원으로 지정 된 효원공원을 자원봉사자(청정지키미)와 주기적인 활동과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한 공원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