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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내년부터 아파트개발 가능

경안도시계획구역 내 송전 등 16개지구 2단계 오염총량제 신청

지구단위계획 구역이 지정된지 6년여가 지나도록 답보상태에 놓여 있던 광주시 경안도시계획구역내 24개 지역이 2단계 오염총량관리제에 전체 물량이 신청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02년 5월15일 총 면적 305만6천954㎡에 이르는 24개 지구단위계획 구역을 지정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2만1천176세대에 이르는 공동주택단지가 조성돼 광주시 도시형태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하게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10월 현재 24개 지구단위 중 수립이 완료된 곳은 송정·태전 등 16개 지구 242만7천393㎡(1만6만639세대)이며 계획수립 및 입안 중에 있는 지구는 6개 지구 62만9천561㎡(1만2천250세대)로 나타났다.

이중 현재 계획수립 중에 있는 6개 지역 역시 내년 상반기 중 결정고시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광주시가 마련해 주민의견수렴 절차를 거치고 있는 2단계 오염총량관리제 계획안에 의하면 1단계에서 물량을 배정받은 태전3·고산2지구 이외에 나머지 22개 지구 전체물량을 결정고시와 관계없이 2단계 총량제에 신청을 완료한 상태로 지구별 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된다.

계획수립이 완료된 16개 지구 중 태전1지구는 지난 9월 경기도 공동위원회 소위원회로부터 조건부 의결돼 이달 안으로 또 고산2·3지구와 양벌·장지1지구 역시 12월 중 결정고시가 완료될 전망이다.

또 수립 중에 있는 6개 지구 중 탄벌1·2·3지구는 경기도 공동위원회 소위원회에 인구계획 초과와 관련 심의를 재상정한 상태며 양벌1지구는 결정신청 예정에 있고 쌍령1지구는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주민공람공고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24개 지구단위계획 중 광주시가 직접 계획수립에 나서는 곳은 수립이 완료된 경우 송정1·2·3·4, 경안1, 태전3·5, 고산3, 장지1지구와 계획수립 중에 있는 경우는 탄벌2·3지구 등 총 12개 지구에 이며 나머지 12개 지구는 주민제안 방식으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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