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맑음동두천 28.3℃
  • 맑음강릉 33.5℃
  • 맑음서울 30.4℃
  • 맑음대전 31.2℃
  • 맑음대구 32.8℃
  • 맑음울산 30.7℃
  • 맑음광주 30.1℃
  • 맑음부산 28.5℃
  • 맑음고창 30.1℃
  • 맑음제주 30.4℃
  • 구름조금강화 26.6℃
  • 맑음보은 28.1℃
  • 맑음금산 28.9℃
  • 맑음강진군 29.5℃
  • 맑음경주시 31.8℃
  • 맑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안산시 단원경찰서, 공문서 위조 불법체류자 40대 구속

안산 단원경찰서(서장 김종원)는 지난27일 공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불법체류자인 유모(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7월15일경 유씨는 자신의 외국인등록증 뒷면 등록사항 변경추가란 중 체류기간 2번란~5번란에 마치 합법적인 체류자인 것처럼 임의로 체류기간을 작성.변조한 혐의다.

유 씨는 지난 2002년 6월12일자 C-3(단기30일)비자를 이용 국내에 입국 불법체류 후 04년 3월31일 일시 출국 후 4월 28일 고용허가제 자격으로 재입국하여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 씨는 입국 후 반월, 시화공단 등 자동차부품공장 일용직 노동자로 전전하다 체류기간이 만료(2005. 8. 12)되자 불법체류자로서 검문이나 불법체류자 단속을 피하려고 이 같은 범행을 저리른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밝혀졌다.

유 씨는 체류기간 외국인등록증(E-9 취업비자)은 폐지되어 행사할 수 없게 되자 불상의 등록증위조 알선자 3명에게 한화 40만원을 주고 외국인 등록증과 다른사람 명의의 외국인 등록증을 위조하여 지난 8월 18일 Y은행에서 통장을 발급 받으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유씨는 경찰 조사 결과 변조한 외국인등록증으로 안산전역에 걸쳐 통장6매를 개설하여 사용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