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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지도자 리더십이 새로운 변화 이끈다

 

최근에는 지도자를 말할 때“한계란 없다. 다만 당신의 상상력에 한계가 있을 뿐이다”라며 거침없이 국가를 개조하고 두바이를 세계 관광의 중심으로 만들며 꿈을 현실화 하고 있는 통치자 셰이크 모하메드가 거론되고 있다. 또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이념을 과감히 버리고 자원도 없고 국토도 좁은 싱가포르를 중개무역과 세계 물류중심지로 육성한,리콴유(李光耀) 전 총리의 지도력이 대표적으로 인용된다.

이들은 남의 나라 지도자들 이다.그런데 기자는 얼마전 불과 인구 2만6천여명인 전북 무주군의 공공건축물을 답사하다가 훌륭한 지도자의 발자취를 볼 수 있었다. 이날 일행들과 답사를 하면서 모든 공공건축이 이용자 즉,주민편의 위주로 설계되었고,주위 경관과 조화는 물론 친환경적으로 설계된 건축물들을 보면서 모두들 감탄했다. 수많은 자치단체와 관계자들이 벤치마킹하고 있는 무주군 공공건축물은 당시 김세웅 군수의 진정한 위민정신과 뚝심에서 탄생한 걸작인 것을 알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그의 지도자적 안목과 마음가짐에 존경을 표하고 있다.

김 군수는 모든 공공건축물은 군민위주의 최고를 건립하겠다는 야심으로 뛰어난 건축가의 능력을 믿고 10년간 실정법을 외면하면서 까지,그 때문에 감사원 등으로 부터 수많은 감사를 받으면서도 군청사 리노베이션 부터 모든 공공건축물의 설계와 감리를 정기용 건축가에게 맡겼다. 이 결과 척박했던 무주는 놀라운 건축문화와 공간문화를 가지게 됐고,안주하고 싶은 도시,공무원들이 근무하고 싶어 하는 도시로 변모됐다. 훌륭한 지도자와 뛰어난 건축가의 합작이 무주를 변모시킨 것이다.

현지민들은 지금도 당시 김 군수를 존경하면서,그토록 주민들을 위해 사심없이 행정을 한 결과 지금은 국회의원이 되었다고 칭송을 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며 지도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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