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1일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필운 안양시장,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비록해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 만안지구 재정비 촉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라 이들은 만안 뉴타운 조성 과정에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는 한편 도시공사는 총괄사업관리자로 자문과 인력 지원을, 도와 시는 관련 행정업무 지원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우선 내년 10월까지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한 뒤 2010년 8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다음해인 2011년 8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